5/9 정말 믿음이 있는가?

믿음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기도하지 않고

말씀을 읽지도 듣지도 않고

저절로 믿음이 자랄 수가 없다.

교회만 다닌다고 믿음이 좋아지지 않는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것은 죽은 믿음이다.

공연 관람 하듯 하는 예배는 백날 드려도 믿음은 생기지 않는다.

믿음은 하나님의 마음을 내 속에 녹여 내는 것이다.

현실은 하나님과 거리가 먼데 믿음이 자란다는 것은

감나무 밑에 누워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현실을 무시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현실 너머의 주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열려야 한다.

세상은 힘의 역사를 기억하지만 하나님은 믿음으로 산자의

역사를 기억한다. 하나님은 세상의 영웅호걸 그 유명한 사람들에

대하여 관심이 없으시다. 오직 믿음 있는 한 사람을 주목하신다.

나의 삶에 이유가 오직 하나님이 되어 사는 그 한사람이

내가 되기를 원하신다.

제자를 택하심은 주를 위해 죽을 자를 택하신 것이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으나

많은 사람들이 주를 위해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기까지 했다.

교회에서 선택되어 직분을 맡는다는 것은 주를 위해 죽을 자를

택하는 것이다. 부름 받은 그리스도는 고난의 상징이 되셨다.

잘 믿는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한다는 말이다.

코로나19로 죽음이 두려운 시대에 이런 각오 없이 믿음이 있다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믿음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지금도 그리스도 때문에 죽음과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이

세계 도처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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