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설교보다 더 소중한 한마디

19세기에 런던에서 가장 유명했던 설교자 알렉산더 매클라렌 목사님은

어느 주일날 그 도시에서 무신론자로 잘 알려진 한 사람이 예배에 참석한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예배를 마치자 목사님은 그 무신론자에게 앞으로 4주 동안

기독교 신앙의 주요 교리를 설교하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부터 네 번째 주일예배가 끝난 뒤 무신론자는 드디어 예수를 믿겠다고 말했습니다.

매클라렌 목사님은 너무 기뻐서 어느 설교에 특히 감동을 받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무신론자는 대답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물론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예수를 믿기로 결심을 하고 기독교인이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어느 할머니 때문이었습니다.

몇 주 전 교회에서 나가다가 얼굴에 기쁨이 가득 찬 할머니 한 분을 보았는데 

길이 얼어서 걷기가 불편했기 때문에 제가 좀 도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저를 쳐다보면서

선생님! 제 구주이신 예수님을 선생님도 아시는군요.

그분은 제 인생의 전부예요.

선생님도 그분을 사랑했으면 참 좋겠어요 하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 할머니의 한마디에 감동이 되어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벤쿠버 사랑 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설교를 많이 듣고 아는 것보다 4편의 교리 설교보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한 마디가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할 수 있음을 깊이 묵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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