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믿음의 이야기를 쓰시는 하나님
믿음이란 어느 편에 설 것인 가의 문제다.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을 포기하는 것이다.
믿음이란 내가 추구하고 좋아하던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쥐려고 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다.
믿음이란 어느 편에 설 것이 가의 결단이다.
나의 삶은 평범한 것 같아도 하나님의 역사와 스토리 안에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이야기를 쓰고 계신다.
히브리서에 나열된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계속에서 쓰고 계시는 것이다.
오늘 우연히 내가 하나님을 믿은 것 같아도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실 계획이 계시기 때문에 나를 부르시고
믿음의 자리에 있게 하신 것이다.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버려두고 한 마리 양 같은 나를 찾아 부르신 것은
하나님이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고 계셨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인간적으로는 비생산적이라 생각할 수 있는일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에 기꺼이 행하신다.
하나님의 계획에는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시다.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과 얽히는 역사를 쓰기를 원하신다.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결코 포기함이 없는 구원의 역사를 쓰고 계신다.
우리에게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것이다.
나는 포기할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마침내 당신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나를 구원하신 일이 어찌 우연한 일이겠는가?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이 일을 행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놀라운 것, 이해할 수 없는 것,
우리는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가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우리를 통해서 계속 쓰시기를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