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하나님께 올려드릴 이력서
하나님께 올려드릴 이력서
세상을 살아 보니 내가 걱정한다고 되는 일은 없었다.
세상을 살아 보니 아등바등한다고 바뀌는 것도 새로워지는 것도 없었다.
세상은 하나님이 주신 분복으로 사는 것이다.
밉다고 미워해본들 미워하는 사람의 마음이 더 아프고 욕심대로 살아 봤자
하나님 앞에서 죄만 더할 뿐이었다.
사랑하면서 살면 서로 좋을 것을 괜한 고집이 행복을 가로막고 불행하게 만든다.
어리석게도 믿고 순종하면 될 것을 불순종하다
훗날에 심판당할 것을 왜 생각하며 살지 못하나!
기회는 항상 열려 있는 것이 아니다.
슬픔도 아픔도 영원하지 않으며 배고픔도 고난도 한 순간이고
사람들에게 조롱받고 멸시당하며 고통당하는 것도 우리의 지식도
권세와 명예와 부귀도 지나가는 바람과 같은 것이다.
사람이 도모하는 모든 일은 영원하지 않으며
사람들 속에서는 영원한 진리를 찾을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인생을 고단하게 하신 이유는
그 고단함을 통하여 인간은 피조물이요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지존자임을 깨달아 알게 하신 것이다.
없다고 세상을 원망할 필요도 없고 있다고 우쭐대며 교만할 필요도 없다.
내가 모아놓은 재산과 배운 지식이 100년 후에도 내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내게 있는 것 세상을 향하여 흩어 나누어 주고 물 흐르듯
없는 자에게 흐르게 하며 살아야 인생을 잘 살았다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오직 믿음과 사랑뿐이다.
불순종하며 잘못 살고 거짓되게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내가 판단 받을 이력서가 된다.
믿음으로 산 것만이 나의 것이요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임을 명심하며 살아야 한다.
세상은 잠깐이다.
다시 되돌릴 수도 없고 후회한다고 바꿀 수도 없다.
지난날을 거울삼아 남은 날을 지혜롭게 사는 자가 지혜자다.
이 순간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고 있는 지를 하나님은 주목하여 보고 계신다.
나를 기록하고 계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자신의 이력서는 자신이 작성하는 것!
오늘 하루도 천국 갈 때 하나님께 올려드릴 이력서를 잘 쓸 수 있도록 믿음으로 잘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