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억울하고 답답하면~
억울하고 답답하면~
늘 말하지만 인간 세상은 공평하거나 의롭지 못하다.
하나님이 계시면 세상이 왜 이럴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타락한 세상에 악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억울하면 출세를 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노력한다고 누구나 출세할 수 있는 것도 아니요
세상을 원망하고 탄식한다고 나의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는다.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맡기며 사는 것이다.
믿는 자의 힘과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우리에게는 억울하면 탄원할 수 있고 내 마음을 쏟아
호소할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신다.
우리 속에 하나님을 온전히 모시고 의지하며 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늘 상처 속에서 사는 것이다.
나보다 강하신 하나님이 늘 내 곁에서 보호자가 되어 주시는데
나는 그것을 의식하거나 의존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사는 것이 문제다.
우리에게는 기도를 들으시며 공평하게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억울하면 그분께 부르짖으라.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슬프면 그 앞에서 울 줄도 알아야 한다.
내숭 떨면서 고상한 척하는 것이 인격이 아니며 성숙한 성도의 모습도 아니다.
아기처럼 배고프면 밥 달라고 우는 자에게
풍성한 것들을 주시고 기쁨도 찾아오는 법이다.
기쁘면 뛰면서 찬양할 수 있어야 하고 고난당할 때에는 눈물로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믿는다고 하면서 늘 말뿐이면 거기에 무슨 능력이 나타나겠는가?
언제나 말은 화려하고 멋지기까지 하지만 그것이 믿음이 아니다.
답답하면 사람을 찾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하소연이라도 할 수 있어야 문제가 풀린다.
내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고 쏟아 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분은 나를 지으시고 내가 믿는 나의 아버지가 아니신가!
어찌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주시겠는가?
사랑하는 벤쿠버 사랑 장로교회 성도여러분!!!
답답하십니까? 억울하십니까? 눈물 나고 괴롭습니까?
기도하면 응답하신다는 예레미야33장3장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 답답함이 풀리고 억울함이 해결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