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이제부터라도 행하는 성도가 되자.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사는 것이고
불신앙이란 자신의 힘으로 사는 것이다.
우리는 알면서도 자신의 힘으로만 살려고 한다.
기도하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도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믿음으로 살지 않는다.
청개구리가 따로 없다.
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하고 하라고 하면 안 한다.
말씀을 가까이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그리스도인이 어디 있으랴!
그러나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는다.
일주일 내내 성경 한절도 읽지 않으면서 꿀 송이 같은 말씀이니
생명의 말씀이니 하며 지식으로만 알고 있다.
주님의 지상명령이 전도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평생을 가도 한 사람에게도 전도하지 않는 성도가 진짜 성도일까?
알고도 선을 행하지 않으면 죄라고 하셨는데
선이 무엇인지 몰라서 선을 행하지 못하는 것일까?
설교는 왜 들으며 교회에는 왜 다니는가?
빈자리 채워주려고 가는 것은 아닐까?
사람들에게 나 교회 나왔소 하고 보여주려고 교회에 나가는 것은 아닐까?
교회에 다니지 않으면 지옥 갈까봐?
알면서 행함이 없고 알면서 순종하지 않는 사람이 바로 나다.
하나님의 얼굴을 어떻게 뵈올려고
이렇듯 외식적인 신앙생활만 하는 껍데기 교인이 되었는지 한심스럽다.
맡기면 되는 것을...
순종하면 복이 임하는 것을...
행하면 믿음의 열매가 맺는 것을.....
죄가 많다는 것을 알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회개하고 돌아서면 용서받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회개하기에 게으르고 믿는 다고 하면서도 늘 죄 가운데 살아가니 사단의 공격을 받고 사는 것이다.
나는 죄인이고 회개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나는 불신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행하는 성도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