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나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인 이유

사람은 누구나 마음먹은 대로 살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오늘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만약 내가 예수 믿기로 마음에 결정하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나의 결혼도 직업도 예수 믿는 일도 우리가 마음먹고 계획한 속에서 이루어진 것들이다. 

그러나 성경은 말한다. 사람이 이 모든 것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라 말씀하신다. 

내가 마음먹고 결정한 대로 사는 것 같아도 

결과는 역사를 붙들고 주장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모든 삶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이 마음먹은 대로 모든 것이 된다면 더 이상 지존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가 없을 것이다.

불신자와 신자의 차이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습니다. 라고 고백한다고 해서 그것이 믿음이 아니다.

믿는다고 고백은 하면서도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은 

믿음에서 벗어나 탈선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찬송하며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행하지 않는 신앙행위는 모두가 거짓이요 위선일 뿐이다.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바 그 뜻을 알기 위함이요 

나의 힘으로는 부족하다고 인정하는 신앙고백이 바로 그 속에 담 겨져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사람은 교만하지 않으며 죄를 짓는 일이나 

세상 욕심을 따라 살기를 단호히 거부하며 사는 자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살기 때문에 

주님만을 의지하며 내 뜻대로가 아닌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몸부림친다. 

이는 마치 물속에 빠진 사람이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과 같이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그렇게 노력하며 산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우리는 나의 원대로가 아닌 주님의 뜻 대로를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고 있는지 늘 주님 앞에서 말씀과 가도를 통해 

자신을 점검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럴 때 나의 삶이 주님의 은혜인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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