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표현하지 않는 감사

감사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선물을 준 사람에게

당신이 얼마나 그것에 고마워하는지를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작가 G. B. 스턴은 “소리 내지 않는 감사는 어느 누구에게도 소용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아들이 어렸을 적에, 눈을 맞추는 것을 피하거나 발을 내려다 본다든지 

분명하지 않게 중얼거리는 것은 

좋은 “감사”의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가끔 상기시켜 주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부는 결혼한 지 오래 되었지만 

계속해서 서로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직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고마운 생각이 들 때에는

비록 전에도 같은 일로 여러 번 고맙다고 했을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말로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윌리엄 아더 워드는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그것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마치 선물을 포장해놓고 주지 않는 것과 같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무척 중요한 일이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필수적일 만큼 훨씬 더 중요한 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지금까지 받은 많은 축복들을 생각하면서

하루 종일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고 

우리를 위해 다시 사신 그 놀라운 선물을 생각할 때

가슴이 뜨거워지며 경외심과 감사함으로 넘치는지요?

시편107편1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우리는 얼마나 큰 감사를 드려야 할지요. 

그러므로 표현하지 않는 감사는 하나님을 서운하게 할 뿐임을 깨달으시고

 이 감사의 계절만이라도 우리의 영적인 눈을 들어서 감사를 회복함으로 

더 풍성한 감사와 은혜의 삶을 수 있는 복된 성도님들 되실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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