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 욕심을 빼면 하나님이 보인다.
세상 사람들은 돈 벌어 잘 사는 것이 목적일지 모른다.
돈이면 최고라고 생각한다.
목회자들은 쉽게 돈에 연연하지 말라고 설교한다.
기복신앙을 맹비난하면서 이단 버금가는 취급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돈이 나쁜 것이 아니라 사용을 잘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문제가 된다.
세상 향락에 취하고 죄를 짓는 곳에 돈을 사용한다면 돈이 저주가 될 수가 있다.
돈을 목적 수단으로 삼으면 안 된다.
부자도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일만 악에 빠질 수밖에 없다.
돈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정직히 말해서 돈 싫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돈은 많이 벌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써야 한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 두 달란트 받은 자처럼 충성된 종으로
이 모든 것을 대하며 살아야 한다.
구약에 족장들이나 신앙에 거장들은 갑부들이 많았고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잘 사용하면 복이요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되는 것이 돈이다.
돈과 하나님을 동등 된 위치에 놓고 살라고 하심은
우리의 중심이 어느 곳에 치우쳐 있느냐 저울에 달아서 신앙의 무게를 보시려 함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간증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기복신앙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다.
돈이 악한 것이 아니다.
될 수 있으면 많이 벌어서 가난한 자 소외된 자를 돌아보며
복음을 위하여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고 적은 물질이라도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사용할 수 있어야 진정한 성도일 것이다.
나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 것이 기복신앙이다.
돈을 대할 때에 욕심을 빼면 하나님이 보인다.
우리가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내가 행한 대로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