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 천국은 진짜가 간다.
병원 응급실에 가보면 여기저기서 위급한 환자들이 실시간으로 실려 온다.
초췌하고 긴장된 모습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보호자 가족들이
그들의 위급함을 말해 주고 있다.
그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오늘 집에서 잠을 잘 자고 편히 먹고 마시며
무사히 지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
인생은 언제 어느 때에 위급에 처할는지 아무도 모른다.
어느 날 불시에 주님이 오셔서 나를 부르시고 내 믿음을 보이라 하실 때에
당황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 앞에서 나의 온전한 믿음을 보일 수만 있다면
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최고의 삶을 산 것이다.
우리들이 그저 그렇게 살면서 대충 신앙생활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스도인은 죄에 대하여 피 흘리기까지 싸우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자신의 죄와 허물을 돌아보지 않으면서도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정죄하기 쉬운 실수를 늘 범하며 산다.
나도 동일한 죄를 지으면서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을 살면서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죄의 댓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의 심판과 지옥 형벌을 생각하면서
죄와 늘 싸우는 믿음의 전사가 되어야 한다.
마지막 날에 누가 구원을 받는가?
예수를 믿고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가 주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천국은 진짜가 간다.
죄는 지으면 지을수록 죄에 대하여 무감각해지고 죄 짓기에 용감해지는 법이다.
그러므로 죄 짓기를 포기해야 한다.
변화하겠다는 의지가 내 속에 살아 있어야 한다.
은혜 받고 구원받은 사람이 죄를 지을 수 없고
예배를 소홀히 할 수 없으면 기도에 게을리할 수가 없다.
신앙생활을 게을리하는 것이 죄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순종하게 되어 있다.
이것쯤이야 하고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의 결단으로 죄를 끊어 내며
믿음으로 사는 자가 진짜 믿음으로 사는 자고 천국에도 들어가는 것이다.
-믿음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