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 누구와 동행하며 살까?

누구와 동행하며 살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고 비참한 것은 목적 없이 살며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것이다.

다 같이 세상을 산다고 하여도 똑같은 삶이 아니다.

이 세상이 끝이 아니다.

인생의 끝날 살아온 결과가 확연하게 드러날 것이다.

사람은 배고픔과 고난과 그 어떤 시련도 겪으며 이겨 내면서 살아갈 수는 있다. 

하지만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 인생의 마지막 날 천국을 보장해 줄 수는 없다.

그리스도인이 갖은 고난도 견뎌 내며 믿음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품 안으로 돌아가 영원한 생명 가운데 살 수 있다는 기대와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평생 예수 믿는다고 조롱을 당하면서도 신앙을 지키기 위해 믿음으로 분투하며

하나님께 붙어사는 것은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다.

인생은 어디에서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누구와 함께 사느냐가 중요하다.

세상과 함께 사는 사람은 세상과 함께 인생을 마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요 

하나님과 함께 사는 자는 그와 함께 약속의 땅인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세상적인 사람들은 세상의 부귀영화와 쾌락과 오직 물질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달라야 한다.

우리의 소망은 이 세상에 있지 않다.

때가 악하다. 세월을 아껴야 한다.

조금만 마음을 바꾸어 하나님께로 향할 수 있다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달라지고 

인생의 폭과 깊이와 그의 목표가 달라진다.

세상으로 굳어진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야 말로 인생을 가장 지혜롭게 사는 것이다.

천국과 지옥은 추상이 아니다. 현실로 곧 닥쳐올 나의 미래다.

인생을 누구와 동행하며 살까?

이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대한 문제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잘 생각해야 한다.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한 번의 선택이 우리의 영원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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