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영혼을 관리하라

황폐한 것은 사막이나 거친 땅만이 아니다.

우리의 영혼도 가꾸지 않으면 몹쓸 땅이 된다.

영혼에 말씀의 기름을 치지 않으면 신앙에 삐거덕 소리가 난다.

인간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공급함이 없으면 인간의 삶에 에너지는 고갈되고 황폐하게 된다. 

목마른 영혼은 말씀의 생수를 마셔야 한다.

힘이 부족하고 지혜가 부족하면 넘치도록 주시는 이에게 구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도 없고 그 무엇도 이룰 수가 없다. 

모든 고통은 하나님께 의탁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살려고 할 때 가중된다. 

믿는다는 것은 지존하신 하나님을 나의 보호자로 삼고 의지하며 사는 것이다.

세상은 의지할 것이 못 된다.

시시각각 변하고 요동치는 것이 세상이요 사람의 마음이다.

도울 힘이 없는 인생들을 의지하지 말라 하셨다.

생각해 보라! 인생에 보호자가 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분을 멀리하고 사는 것이 그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영혼도 관리가 필요하다.

방치하면 녹슬고 썩고 마침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빠지게 된다. 

한 번뿐인 인생이요 하나밖에 없는 영혼이다.

천하보다 한 영혼이 귀하다고 하셨다.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방치하면 망가지고 마침내 허물어진다.

지금 가지고 있는 믿음도 버려두면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마련이다. 

잘 관리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잘 관리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관리사다. 

자신의 것이라고 방심하면 안 된다.

하나님과의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날마다 기도로 벌어진 틈을 메우고 

말씀의 벽돌을 쌓아 올려야 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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