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우리가 전할 복음
교회에 다닌다고 천국이 보장이 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에 다니라고 하는 것이 복음전도의 핵심이 아니라
예수를 전해야 복음이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지 않는다.
그저 교회만 나오라고만 한다.
간접적인 전도는 될지 몰라도 그 결과는 무섭고 충격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는 다니지만 복음을 알지 못한다.
왜 믿는지 왜 교회에 다니는지를 모른다.
막연히 복받고 천국 가기만을 기대한다.
그런 사람들 가슴에는 십자가의 은혜도 구원이 무엇인지
가슴에 와 닿지 않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교회에는 좋은 말씀을 들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
또한 친교를 통해서 서로 교제를 나누는 것도 아니며
오직 복음을 듣고 실천하는 것이다.
그리고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서 값 주고 생명을 구원한
놀라운 기쁜 소식이다.
좋은 말을 들으려고 복받으려고 위로를 받으려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타 종교를 믿는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교회에 다니는 것은 생명의 주를 가까이하기 위해서다.
평생 교회에 다녀도 주님을 진정으로 만나지 못하고 다니는 사람들의 가슴에는
뜨거운 신앙적 체험이 없다.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고 잘 믿는 것도 아니며
신앙이 좋은 것도 아니요 구원을 받는 것도 아니다.
온전히 예수를 믿는 것 같으나 믿는 흉내를 내거나
거의 믿을 것 같지만 믿음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이름뿐인 그리스도인 흉내만 내는 유사 그리스도인으로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
교회 다니면 좋다는 말만 하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확실한 것을 전해야 그도 진짜 그리스도인이 된다.
핵심을 빼고 껍데기만 전해서는 쭉정이 신자만 양산할 뿐이고
구원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는다.
나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분명하고 똑똑하게 전해야 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