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아무것도 하지 않는 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죄
신앙은 이웃에 대하여 선한 영향력을 얼마나 끼치고 사느냐에
따라서 그 신앙의 정도를 가늠할 수가 있을 것이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로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며 사는 것이상 중요한 것은 없다.
나 혼자만 잘 믿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사는 것은 믿음이 아니요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이며 그를 하나님이 쓰시는 사명자라 할 수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각자의 달란트를 주심은
제자로서의 참된 영향력을 끼치며 살라고 주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언컨대 일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름은 죄다.
일하지 않고 심지 않으면 결코 열매를 거둘 수가 없다.
일하지 않는 자는 한 달란트 받은 자가 호된 책망을 받은 것처럼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전도하지 않는 것 기도하지 않는 것, 사랑하며 살지 않는 것,
선한 일을 하지 않는 것쯤은 자유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이 모든 것이 엄연한 하나님의 명령이요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의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어찌 허물이 아니며 죄가 아닐 수가 있겠는가?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행위가 죄다.
죄! 죄! 죄! 너무 많이 들어서 무감각해진 것은 아닐까?
죄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어있다.
많은 사람들은 본질은 외면한 채 허상 속에서 진리를 곡해하며 살고 있다.
꺼져버릴 거품만 일으키며 살면서도 그것이 본질인양 착각을 하며 살 때가 많다.
인생의 무게는 선과 악의 무게다.
죄의 무게를 모르거나 모른 척한다고 해서 없어지거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악을 쌓을 뿐이다.
신앙생활은 확실하고 과감하게 해야 한다.
덥지도 차지 않은 신앙은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가 없다.
과감하게 전하고, 사랑하고 기도하며 뜨겁게 불타올라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가 있다.
하나님이 일하시니 주님도 일하신다고 하셨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서 가서 배우라고 했다.
우리가 개미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 있으랴!
믿는 다고 하면서도 아무 것도 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지 않는 사람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