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인간이 가는 길은 안개 낀 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다.
멀리 볼 수도 잠시 후의 일도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똑똑한 인간일지라도 사람의 눈은 근시안적일 수밖에 없다.
인간의 노력으로 하나님이 보시는 세계를 모두 볼 수가 없다.
공의와 진리와 영원한 사랑을 말하지만 그 끝의 결론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변하고 변질되어 썩은 냄새를 풍기며 죄악 가운데 살기 때문에 눈이 가려져 멀리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삶 자체가 오판투성이다.
죽을지언정 나는 주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자신 있게 말하지만
조금 후의 일을 모르는 것이 인간이다.
인간의 계획과 노력한 결과는 언제든 변하고 실패할 수가 있다.
왜 주님을 나를 인도하는 목자라 하는가?
그분의 인도만이 정확하고 옳으며 실수가 없으시기 때문이다.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실패도 실수도 없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다.
때로는 넘어지고 실패하였어도 실패 옆에는
늘 나를 일으켜 세우시는 주님이 나를 붙들고 계신다.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마라톤은 힘든 것이고 포기하고도 싶지만 인내한 자가 그에 합당한 면류관을 받는 것이다.
어떤 형편에 있을지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실수가 없으신 주님이 나를 붙잡아 주실 것이다.
힘을 내자!
주안에 있는 인간에게 절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하시면 가장 빠르다.
하나님이 하시면 가장 정확하다.
믿음으로 가는 길이 지름길이다.